2025년 12월 22일(월)

'고등래퍼3' 탈락 후 걸걸한 목소리로 부른 '소녀점프' 공개한 민티

인사이트YouTube 'Minty'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고교생 래퍼 민티가 '마미손'을 잇는 '뜨개손'으로 변신했다.


지난 25일 민티는 유튜브를 통해 "고등래퍼3 탈락 기념"이라는 글과 함께 래퍼 마미손의 '소년점프'를 패러디한 '소녀점프' 영상을 게재했다.


Mnet '쇼미더머니777' 탈락 이후 '소년점프'를 공개한 마미손에 영감을 받아 비슷한 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에서 민티는 마미손의 고무장갑 대신 뜨개질 모자를 쓰고 등장했다.


인사이트YouTube 'Minty'


민티는 "니들이 위스퍼랩을 알아?", "마미손 딸내미 뜨개손"이라는 출사표와 함께 랩을 시작했다.


그는 트레이드마크인 얇은 하이톤의 목소리 대신 걸걸하면서도 묵직한(?) 목소리로 랩을 이어갔다.


"관심만 먹고 자라는 시기는 지났어. 지나고 보니 핫팬츠는 흑역사"라는 셀프 디스까지 서슴지 않았다.


누리꾼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이들은 "진짜 목소리가 더 좋다", "점점 콘셉트가 잡힌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얼굴 없는 래퍼로 이름을 알린 민티는 올해 초 Mnet '고등래퍼3' 지원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인사이트YouTube 'Minty'


YouTube 'Min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