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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망주' 이강인, '1천억원+등번호 16번' 받고 발렌시아 1군 정식 승격한다"

스페인 매체가 발렌시아 리저브 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강인이 1군으로 승격할 것이란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anginleeoficial'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발렌시아 리저브 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강인이 1군으로 승격할 것이란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스페인 매체 카데나 코페는 이강인이 발렌시아 1군으로 정식 승격하게 될 것이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강인은 발렌시아 1군에서 등 번호 16번을 배정받을 예정이다. 또한 8,000만 유로(한화 약 1,0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도 발동된다.


인사이트LaLiga


현재 '한국 축구의 미래'라고 불리는 이강인은 지난 2017년 발렌시아 리저브 팀에 입단한 이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다.


이강인은 지금껏 1군 무대에서만 총 7번 출전했으며, 헤딩골을 기록하거나 선발 풀타임으로 선전하는 등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또한 이강인은 역사상 18세 이하 선수 중 가장 많은 1군 경기를 뛴 선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anginleeoficial'


급격한 상승세를 탄 덕분에 타 구단의 관심도 쏟아졌다.


스포츠 전문지들은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등의 빅 클럽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발렌시아 측이 이강인을 지키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면서, 이강인의 발렌시아 1군 승격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