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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로 스마트하게 '미세먼지' 잡는다

서대문구가 유동인구와 교통량 등 빅데이터 분석으로 '미세먼지 측정망'을 구축하는 정책을 펼친다.

인사이트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서대문구청 / 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인사이트] 김현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문제에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서대문구는 KT(회장 황창규)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미세먼지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유동인구, 교통량 등 각종 환경 관련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취약계층 밀집지역과 집중감시 필요성이 있는 공사장 등 15곳에 이르면 올 상반기까지 미세먼지 측정망을 구축한다.


또 여기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미세먼지, 소음, 온도, 습도 등 '공기질 데이터'를 KT가 제공하는 앱 기반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분석해 대형 공사장의 미세먼지 발생 감시와 도로의 날림먼지 관리 등에 활용한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서대문구청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미세먼지 종합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에도 이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어린이집과 학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등 7곳에 색깔별로 농도를 파악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실시간 대기질 현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서대문구는 KT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물인터넷 기반의 정책과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달 23일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구축될 미세먼지 관리 시스템이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문석진 서대문구청장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