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거리서 보겸과 '고양이송' 폭풍 라이브 선보인 펑티모

YouTube '미선TV 봉'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BJ 보겸과 중국의 미녀 BJ 펑티모가 함께 홍대 거리로 나서 시선이 집중됐다.

이들은 지난 27일 서울 마포구 홍대 앞 길거리에서 함께 방송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당시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영상이 속속 올라왔다.

YouTube '미선TV 봉'

영상 속에 등장한 펑티모는 몰려든 사람들 앞에서 본인이 불러 화제가 된 일명 '고양이송' 버스킹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등장에 인파는 점점 몰려들었지만 마이크를 잡은 펑티모에게서는 긴장한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는 한 손으로 마이크를 꼭 잡은 채 또 다른 손으로는 귀여운 안무까지 선보이며 침착하게 노래를 이어갔다.

이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보겸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날 줄 몰랐다.

YouTube '미선TV 봉'

그는 펑티모의 노래에 맞춰 까딱까딱 고개짓을 하며 펑티모를 응원했다.

펑티모의 노래가 끝나자 버스킹을 지켜보던 이들은 열화와 같은 환호성을 쏟아냈다.

한편 보겸은 과거 여러 차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펑티모를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보겸은 지난 24일 펑티모에게 '보고 싶다'는 내용의 영상편지를 보낸 사실을 알렸고 바로 다음 날인 25일 펑티모와 만남을 예고하는 영상을 제작해 게재한 바 있다.

보겸에 따르면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방송은 추후 보겸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YouTube '미선TV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