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벤투스는 오늘도 '우리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쉴 틈 없는 득점포로 기분 좋은 무패행진을 이어나갔다.
28일(한국 시간) 오전 4시 30분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SS 라치오와의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가 후반 43분 터뜨린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21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연이은 선수단 부상과 더불어 후반 14분 엠레 찬(25)의 자책골 전후로 내내 라치오에 끌려다니는 모양새를 보였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건 유벤투스의 '명품 수비수' 칸셀루(25)였다.
YouTube 'CrazyFUT'
칸셀루는 후반 25분 교체 투입 후 4분 만에 측면에서 흘러나온 공을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 골을 뽑아냈다.
덕분에 유벤투스는 기세를 전환했고, 후반 42분 칸셀루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또다시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이후 페널티 키커로 등장한 호날두는 골키퍼 정면 상단으로 침착하게 볼을 차 넣은 후 마스코트 '호우' 세리머니로 역전승을 알렸다.
호날두는 이로써 15번째 득점 성공과 함께 리그 선두 파비오 콸리아렐라(16골)를 바싹 추격했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한 호날두와 분투한 칸셀루의 활약에 힘입어 유벤투스는 승점 56점으로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2위 나폴리(48)와는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YouTube 'CrazyF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