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방탄 정국 덕에 '품절 대란' 누린 섬유유연제 공식 SNS에 올라온 글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으로 인해 '품절 대란'을 누린 섬유유연제 브랜드가 공식 SNS 계정에 글을 게재했다.

인사이트Twitter 'IDAREU_JK'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쓴다는 이유만으로 홍보 효과를 누린 섬유유연제 브랜드가 기쁨을 표했다.


지난 24일(한국 시간) 미국 다우니 공식 트위터에는 "모두 사실이다. 사람들은 '다우니 인퓨전'을 사랑한다"라는 짧은 글과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자사 제품 '다우니 인퓨전 앰버 블로썸'이 담겼다. 


'앰버 블로썸'은 정국이 쓰는 '어도러블'과 비슷한 향을 지닌 제품 라인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Twitter 'Downy'


'어도러블'을 구할 수 없는 일부 국가에서 '앰버 블로썸'이 인기를 끌며 이 같은 글이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2일 브라질 다우니 측 또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정국이 가장 좋아하는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힌 바 있다.


메시지와 애정을 보내준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를 위한 감사 이벤트였다.


인사이트Twitter 'DownyBRA'


전 세계로 뻗어가는 일명 '다우니 사태'는 지난 20일 팬카페에서 팬들과 채팅을 하던 정국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됐다.


당시 그는 "빨래하고 자야겠다. 나는 향에 엄청 예민하다"라며 섬유유연제로 '다우니 어도러블'을 사용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해당 제품은 불티나게 팔리기 시작하며 국내외 인터넷 쇼핑몰 곳곳에서 품절을 기록했다.


인사이트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