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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수한처럼(?)"···'SKY캐슬'서 제일 부러운 인물로 급부상한 수한이

JTBC 'SKY 캐슬'이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극 중 캐릭터 우수한이 누리꾼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탄탄한 연출과 쫄깃한 전개를 자랑하는 JTBC 'SKY 캐슬'의 인기가 날로 뜨겁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극 중 캐릭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솔직히 제일 부러운 녀석"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몰이 중이다. 


게시글에 따르면 요즘 제일 부러운 사람은 'SKY 캐슬' 속 신스틸러 우수한이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대학병원 의사인 아빠와 부동산 재벌인 엄마를 둔 우수한은 말 그대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여유로운 환경에서 자란 우수한은 미래에 건물주가 될 가능성도 농후해 평생 돈 걱정 안 하고 살 확률이 높다.


그뿐인가. 외동아들인 우수한은 부모의 사랑마저 독차지하고 있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한때 성적이 좋지 않은 아들을 구박한 적 있지만, 그것도 잠깐일 뿐. 


공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 가출을 감행한 우수한에 진진희는 "엄마가 미안해. 우리 아들이 얼마나 소중한데. 우리 수한이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라며 진한 모성애를 보여준 바 있다.


사실 우수한은 인생의 진리(?)를 일찍이 깨우칠 만큼 영리한 머리를 가진 아이이기도 하다. 


파라오가 피라미드의 한가운데 묻혀있는 만큼 중간이 제일 좋다는 명언을 남겨 어른들의 말문을 막히게 한 적 있던 것이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은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수한이네가 'SKY 캐슬' 가족 중 가장 행복해 보인다", "다음 생에는 수한이로 태어나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