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자존심 상해 힝ㅠ"···난생 처음 듣는 '전라도 사투리' 못 알아들어 심통 난 아리공주

인사이트SBS '황후의 품격'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황후의 품격' 아리공주가 동갑내기 친구 나동식과 귀여운 투닥거림을 보여줬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7살 친구 나동식(오한결 분)을 처음 만난 아리공주(오아리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아리공주는 나동식의 전라도 사투리에 깜짝 놀라 "그건 어느 나라 말이야?"라고 물었다.


다양한 외국어를 섭렵한 아리공주이지만, 지방 사투리는 처음 들어봤기 때문이었다.


인사이트SBS '황후의 품격'


아리공주는 나동식의 말마다 고개를 갸웃하며 "너 지금 나 놀리는 거지? 언어 영재인 내가 못 알아듣는다는 게 말이 돼?"라고 소리쳤다.


위엄 넘치는 아리공주의 호통에도 나동식은 기죽지 않았다.


나동식은 "아따 참말로. 우리나라 말도 못 알아듣는 거여? 답답해 뒤지겄네"라고 능수능란하게 받아쳤다.


결국 아리공주의 응석은 터지고 말았다. 아리공주는 "자존심 상해. 얘가 뭔데 나보다 더 잘하냐고"라며 발을 동동 굴렀다. 


아리공주를 사투리로 무너트린 새 적수(?)이자 친구로 등장한 나동식의 '케미'를 방송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인사이트SBS '황후의 품격'


Naver TV '황후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