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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참석 위해 입국할 때 '영 앤 리치' 손흥민이 선보인 '명품 스타일링'

손흥민이 입국 당시 선보인 공항 패션 속 아이템들의 어마어마한 가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입국 당시 손흥민 / 뉴스1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험난한 일정에도 맹활약을 펼치며 중국전 승리를 이끈 손흥민.


그가 입국 당시 선보인 공항 패션 속 아이템들의 어마어마한 가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손흥민은 2019 AFC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두바이 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날 손흥민은 블랙과 화이트가 매치된 아이템으로 댄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인사이트뉴스1


흰색 티셔츠와 검은색 슬랙스, 블루종 점퍼에 시계 등이 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그가 입국 당시 착용한 아이템은 선수 몸값에 걸맞은 가격을 뽐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블루종은 장형철 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 '오디너리 피플'의 MA-1 점퍼다. 한화로 55만원의 가격을 자랑한다.


리버서블 디자인이며 손흥민은 스트라이프 패턴이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뒤집어 입었다.


인사이트뉴스1


벨트는 유명 브랜드 '구찌'에서 제작한 더블 G 벨트다. 가격은 63만원. 신발은 '발렌시아가'의 트리플 S 트레이너(110만원)를 매치했다.


손흥민은 액세서리에도 적지 않은 신경을 썼다. '까르띠에'의 저스트 앵 끌루 링(275만원)을 착용한 그는 '태그호이어'에서 판매하는 까레라 칼리버 호이어 01(756만원) 시계를 찼다.


가방 등을 제외해도 무려 1,259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착용한 것이다. 가히 '영 앤 리치'라는 별명에 걸맞은 스타일링이었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이 아이템들 중 태그호이어의 경우 손흥민을 국내 엠버서더로 위촉한 만큼 협찬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손흥민이 약 2억원의 주급을 받는 만큼 이 아이템들을 모두 구매할 만한 여력이 있는 '영 앤 리치'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