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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장면보다 더 재밌는 오늘(20일) 자 '댄스바' 포그바의 신상 세레모니

맨유가 2018-19시즌 EPL 23라운드 브라이튼&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승리한 가운데, 폴 포그바의 골과 세리머니가 주목받았다.

인사이트Twitter 'Paul Pogba'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홈에서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린 포그바가 '힙'한 세리머니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


20일 자정(한국 시간) 맨유는 홈구장 올드 프래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브라이튼&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첫 번째 골의 주인공은 최근 솔샤르 감독 체제하에서 물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는 폴 포그바였다. 


전반 25분 박스 안쪽으로 돌파를 시도한 포그바는 브라이튼의 수비수 가에탕 봉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SNE


페널티킥에서 직접 키커로 나선 포그바는 브라이튼의 골문 왼쪽 상단 구석에 공을 꽂아 넣었다. 


득점에 성공한 그는 멋진 세리머니도 선보였다. 


디오고 달롯과 함께 가벼운 춤을 선보인 후,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배 앞에서 흔들었다. 


최근 여자친구 마리아 사라우에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신의 아기를 위한 세리머니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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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맨유는 전반 42분 마커스 래쉬포드의 득점까지 더해 2-1로 승리했다.  


브라이튼은 후반 27분 그로스의 만회 골로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엎는 데는 실패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6연승을 거둔 맨유는 오는 26일 아스널과 FA컵 4강전에서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