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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인 손흥민 바라보며 흐뭇해 어쩔 줄 모르는 벤투 감독의 '현실 표정'

지난 19일 두바이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16강전을 앞두고 훈련을 진행한 가운데, 손흥민의 두꺼운 허벅지와 벤투 감독의 미소가 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손흥민이 훈련 중에 튼실한 허벅지를 드러낸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벤투 감독의 미소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지난 19일(한국 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NAS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16강전을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모든 선수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이어간 가운데, 지난 중국전 승리에 크게 이바지했던 손흥민의 모습도 보였다. 


그의 미소는 아직도 소년과 같았다. 하지만 남다른 두께의 허벅지는 '월클' 축구선수의 위용을 뽐내기 충분했다. 


인사이트뉴스1


축구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그의 허벅지에 꽂혔다. 이들은 근육으로 꽉 찬 그의 허벅지를 바라보며 "역시 아시아 최고 수준의 선수"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벤투 감독도 이 시선에 동참한 듯했다. 손흥민을 바라보는 그는 양쪽 팔자주름이 깊게 파일 정도로 큰 미소를 지었다. 


그의 미소가 손흥민에 대한 두터운 믿음 때문인지 아니면 젊음에 대한 그리움 때문인지 알 수 없었으나, 팬들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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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뉴스1


한편, 아시안컵 조별 예선 3경기를 3승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한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2일 두바이 막툼 빈 라시드 알막툼 경기장에서 중동의 복병 바레인과 16강전을 치른다.


바레인은 피파 랭킹 113위로 한국보다 60계단 뒤처져 있다.


한국이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고 볼 수 있으나, 아시안컵 무대 역대 전적에서는 1승 2패로 뒤져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지난 중국전에 이어 손흥민을 비롯한 태극전사들의 눈부신 활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