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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전 1대2로 졌던 리그 꼴찌팀에 9대0으로 복수해버린 파리 생제르맹

2018-19 프랑스 리그앙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리그 하위 갱강을 9:0으로 격파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프랑스 리그1 팀들을 그야말로 폭격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동네 여포'의 위력을 다시 한번 뽐냈다.


20일(한국 시간) PSG는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 갱강과의 홈경기에서 9대0으로 승리했다.


킬리안 음바페(21), 네이마르(27), 에딘손 카바니(32) 등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은 이날도 선발 출전해 팀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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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전반 시작부터 거침없이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11분 네이마르의 골을 시작으로 37분, 45분 음바페가 연속골을 꽂아 넣으며 3대0을 만들었다.


후반 들어서도 PSG의 공격은 막힘이 없었다. 14분, 21분 카바니가 연속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2분도 채 안 돼 음바페의 볼을 이어받은 네이마르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30분에는 카바니가, 35분에는 음바페가 한 골씩 추가하며 더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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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38분 수비수 뫼니에가 골을 넣으며 9대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PSG는 지난 10일 갱강에게 1대2로 패한 프랑스 리그컵 8강전의 복수를 시원하게 갚아줬다.


한편 갱강에 승리한 PSG는 승점 53점으로 리그 2위 릴과의 격차를 13점으로 크게 벌렸으며, 해트트릭을 장식한 음바페(17골), 카바니(14골)는 각각 득점 순위 1, 2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