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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달랑 1게임하고 '1천 6백만원' 벌어간 BJ 봉준

게임 BJ 봉준과 킴성태가 1킬당 400만원짜리 미션에서 4킬을 기록하며 1천 6백만원을 후원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MUTUBE)와꾸대장봉준'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BJ 와꾸대장봉준과 킴성태가 배틀그라운드 단 1판으로 1천 6백만원을 쓸어갔다.


지난 14일 BJ 봉준 유튜브 채널에는 "1킬당 400만원에! 김봉준 최다 킬 신기록?!!"라는 제목의 영상이 한 편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에는 시청자들의 후원을 받아 '킬 미션'을 수행하는 봉준과 킴성태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그의 끔찍한 배틀그라운드 실력에 좌절한 팬들은 "1킬을 할 때마다 별풍선을 쏴주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봉준은 그런 시청자들의 호의를 가볍게 무시(?)해왔다.


인사이트YouTube '(MUTUBE)와꾸대장봉준'


하지만 다시는 없을 기회를 잡기 위해 실력을 키운 봉준은 이날 1킬을 기록할 때마다 400만원을 후원받기로 했다.


사녹맵을 선택한 봉준은 '부트 캠프'에 착륙했다. 이어 QBZ까지 바로 획득한 봉준은 깔끔하게 1킬을 기록했다.


예전과는 확실히 달라진듯한 '샷발', 여기에 킴성태의 '오더'까지 더해지면서 봉준은 힘을 내기 시작했다.


부트 캠프에서 2킬을 수확한 뒤 자기장을 따라 위치를 옮긴 봉준은 'TOP 10'안에 들어가면서 1등 가능성까지 엿보게 됐다.


인사이트YouTube '(MUTUBE)와꾸대장봉준'


좁아지는 자기장 안으로 들어오는 적까지 제거한 봉준은 3킬로 1천 2백만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적들의 교전을 침착하게 지켜보며 최후의 2인까지 살아남은 봉준은 지리적 위치를 이용해 달려오는 마지막 적에게 '헤드샷'을 날렸다.


4킬에다가 '치킨'까지 먹게 된 봉준은 단 1게임으로 무려 1천 6백만원을 후원받게 됐다.


그동안 시청자들의 돈을 지키느라(?) 고생해온 봉준과 킴성태는 서로를 부둥켜 안은 채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인사이트YouTube '(MUTUBE)와꾸대장봉준'


정산이 모두 끝나고, 봉준은 '1천 6백만원'짜리 치킨을 마지막으로 배틀그라운드판을 떠나겠다고 선언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인생역전' 수준의 후원을 받게 된 와꾸대장봉준의 배틀그라운드 도전기를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한편 와꾸대장봉준은 지난해 11월 결산에서 광고 수입, 유튜브, 별풍선을 포함해 1억원을 벌어들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YouTube '(MUTUBE)와꾸대장봉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