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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 노리는 벤투호, 오는 22일 '바레인'과 16강서 맞붙는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22일 바레인과 '2019 UAE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콧대 높은 중국을 2-0으로 박살 낸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전 상대가 확정됐다.


상대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3위에 랭크된 바레인이다.


지난 16일(한국 시간) 한국 축구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2019 UAE 아시안컵' C조 최종전으로 중국과 맞대결을 펼쳤다.


앞서 한국을 상대로 강한 자신감을 보이던 중국.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싱거웠다.


인사이트JTBC


전반 13분 손흥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의조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한 한국은 김민재의 추가 골까지 터지며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예선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16강 상대는 바레인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간의 긴 휴식을 가진 후 오는 22일 오후 10시 16강전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은 한국이 앞선다. 바레인은 A조에서 3위를 기록하며 턱걸이로 16강에 진출했다.


인사이트뉴스1


또한 한국은 바레인을 상대로 A매치 전적 10승 4무 2패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수비 조직력은 나쁘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 때문에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등을 비롯한 공격수들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


한국이 전문가들의 예측대로 손쉽게 바레인을 꺾고 8강에 진출할 수 있을까.


한편 한국이 8강에 진출하게 되면 카타르-이라크전 승자와 격돌하게 된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