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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로 대박 터트려 더 승승장구할 것 같은 배우 7인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나 승승장구가 예상되는 배우 7인을 모아봤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출연 배우들에게도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염정아, 윤세아, 김서형 등은 'SKY 캐슬'을 통해 미친 존재감을 뽐내며 '인생 작품'을 다시 썼다.


대중에게 다소 익숙지 않은 배우들의 재발견도 빛났다. 오랜 연기 생활 중 '역대급' 캐릭터를 만난 배우부터 이제 막 연기에 뛰어든 신인 배우까지 빛을 본 시기도 제각각이다.


이처럼 'SKY 캐슬'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며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배우 7인을 모아봤다.


1. 오나라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진진희 역의 오나라는 화려한 비주얼에 반전 코믹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실감 나는 표정을 지으며 염정아(한서진 역)와 싸우는 장면은 시청자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등장할 때마다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는 오나라에 시청자들은 극 중 이름을 딴 '찐찐'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2. 김병철


인사이트JTBC 'SKY 캐슬'


'파국이' 김병철도 tvN 드라마 '도깨비' 이후 가장 인상적인 작품을 만났다.


김병철은 'SKY 캐슬'에서 야망으로 똘똘 뭉친 로스쿨 교수 차민혁을 맡았다. 그는 '독불장군' 그 자체인 캐릭터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내며 호평을 끌어냈다.


"파국이다"라는 대사 하나로 '파국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SKY 캐슬'을 통해 '차파국'으로 불리게 됐다.


3. 김혜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서울대 의대 진학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야망 넘치는 고등학생 강예서 역의 김혜윤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강예서는 얄밉지만 미워할 수만은 없는 캐릭터로, 김혜윤은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을 잘 살려냈다.


김혜윤은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강예서 그 자체로 분해 극에 몰입감을 더하며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4. 김보라


인사이트JTBC 'SKY 캐슬'


강예서와 쌍벽을 이루는 경쟁자 김혜나 역의 김보라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혜나는 유일한 피붙이인 엄마를 잃고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후 복수심을 불태우는 캐릭터다.


어릴 적 연기를 시작해 벌써 데뷔 16년 차인 김보라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쏟아냈다.


5. 김동희


인사이트JTBC 'SKY 캐슬'


노승혜(윤세아 분)와 차민혁의 쌍둥이 첫째 아들 차서준 역을 연기하는 김동희의 인기도 심상치 않다.


김동희는 순둥한 비주얼과 눈길이 가는 연기로 유순하고 다정다감한 차서준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웹드라마 '에이틴(A-TEEN)'에서 내면에 상처가 있는 고등학생 하민 역을 연기하며 데뷔한 그는 두 번째 작품인 'SKY 캐슬'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탄탄하게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중이다.


6. 조병규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웹드라마를 비롯해 여러 작품에서 '열일'한 배우 조병규도 맞춤 옷을 입은 듯 딱 맞는 캐릭터를 만났다.


조병규는 'SKY 캐슬'에서 차서준의 쌍둥이 동생 차기준 역을 맡았다. 차기준은 아빠 차민혁을 닮아 지고는 못사는 성격으로, 상위권인 성적과 달리 반항기가 깃든 인물이다.


툭툭 돌직구를 내뱉으며 시크한 면모를 자랑하는 차기준 역의 조병규에 시청자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7. 찬희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아역으로 데뷔해 그동안 굵직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자랑했던 배우 겸 아이돌 찬희도 'SKY 캐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찬희는 극 중에서 다정다감한 성격에 속이 깊지만, 어딘가 어두운 그늘을 품고 있는 '짠내 폭발' 캐릭터 황우주 역을 맡았다.


찬희는 어릴 적부터 쌓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반전 있는 황우주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냈고, 시청자들은 "차기작이 벌써 궁금하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