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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외국인도 쉽게 배우는 한국어 학습 교재 '비상 한국어' 출간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이 스토리텔링 학습으로 쉽게 익히는 한국어 교재 '비상 한국어'를 출간했다. 학습자들은 해당 교재로 초급·중급·고급으로 이어지는 6단계의 학습 과정을 거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비상교육


비상교육, 스토리텔링 학습으로 쉽게 익히는 한국어 교재 '비상 한국어' 출간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이 스토리텔링 학습으로 쉽게 익히는 한국어 교재를 선보인다.


14일 비상교육은 외국인도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국어 학습 교재 '비상 한국어'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비상 한국어는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학습자의 흥미를 끌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어려운 문법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 실용 한국어 교재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비상교육


초급·중급·고급으로 이어지는 6단계의 학습 과정을 거치며 한글의 자음·모음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해당하는 수준의 문법과 어휘까지 익힐 수 있게 개발됐다.


비상교육은 기존의 한국어 교재가 딱딱하고 자세한 문법 설명으로 흥미를 떨어뜨린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필수 문법만 선별하여 학습 부담은 줄이면서 주요 관광지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과 삽화로 이해를 돕고 게임 활동으로 학습에 재미를 더하는 등 차별화를 시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비상교육


특히 상황별로 다양한 상황에서 네 명의 주인공이 나누는 일상 대화를 통해 문장 패턴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게 함으로써 최종 목표인 말하기 실력을 키워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비상교육 관계자는 "비상 한국어는 본 책과 익힘책이 책 속의 책 형태로 한 권에 묶여 있어 자연스럽게 예습과 복습을 유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각적으로는 밝고 화사한 컬러로 한국어 공부의 즐거움을 표현하면서 간결한 내지 구성으로 가독성을 높여 한국어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이 부담 없이 첫걸음을 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