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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찐찐처럼" 진진희가 'SKY캐슬' 주인공 중 유일하게 행복한 이유 6

JTBC 'SKY 캐슬'이 점점 극으로 치닫는 전개 속에서 진진희 캐릭터가 유일하게 행복을 누리고 있는 이유를 소개한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진진희가 유일하게 행복을 누리고 있다.


JTBC 'SKY 캐슬'은 한서진(염정아 분), 이수임(이태란 분), 노승혜(윤세아 분), 진진희(오나라 분) 가족을 중심으로 입시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최근 차세리(박유나 분)의 거짓말이 들통나고, 황우주(찬희 분)가 김혜나(김보라 분)의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고, 강예서(김혜윤 분)가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 분)에게 엄마 한서진 보다 더 의지하는 등 'SKY 캐슬' 가족에게는 많은 사건, 사고가 벌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극에는 행복한 인물도 있다.


주인공은 바로 순수하고 철없는 영혼을 가진 진진희다. 


진진희가 파국 맞은 'SKY 캐슬' 속 유일하게 행복한 인물로 거론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자.


1. 공부 안한다고 구박하던 아들 수한이와 화해했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우수한(이유진 분)은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엄마 진진희에게 호되게 혼났다.


이후 진진희가 아끼는 접시까지 깨트린 우수한은 "고작 60점짜리가 이 비싼 것을 깨?"라는 진진희의 충격적인 말을 듣고 가출을 감행하기도 했다.


편지 한 장만을 놓고 사라진 우수한을 보고 진진희는 그제야 성적만 중시하던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우수한을 찾아 나섰다.


진진희는 황치영(최원영 분)의 도움으로 집에 돌아온 우수한에게 "엄마는 너 없으면 죽어,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2.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과 얽힐 일이 없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SKY 캐슬'은 김주영으로부터 입시 교육을 받은 영재 엄마의 자살 이야기로 시작됐다.


이후 김주영은 한서진의 딸 강예서의 입시 코디가 됐다.


쌍둥이 엄마 노승혜는 한때 김주영을 두 아들의 입시 코디로 고용하려고 그를 만난 적이 있다.


황우주 엄마 이수임은 박영재(송건희 분)를 소재로 책을 쓰려다 김주영에 대해 알게 됐고, 김주영은 거짓말까지 하며 이수임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진진희는 'SKY 캐슬' 속 파국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김주영과 얽힌 적이 한 번도 없다.


3. 김혜나가 죽은 후 유일하게 진진희 가족만 의심을 받지 않았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김혜나가 게스트하우스 베란다에 떨어져 죽은 당시 진진희는 캐슬 안 어머니들과 뮤지컬을 관람하고 있었다.


남편 우양우(조재윤 분) 또한 사건 현장에 있지 않았고, 아들 우수한은 다른 형들과 함께 게스트하우스 안 거실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


김혜나를 살인한 걸로 의심되는 자로 최초 목격자 황우주, 평소 갈등을 빚었던 강예서, 죽기 직전 싸웠던 차세리가 의심받은 가운데, 진진희의 가족은 아무도 의심을 받지 않았다.


4.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산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진진희는 평소 기분 나쁜 일이 있거나 안 좋은 소리를 들으면 체면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할 말은 다 해야 하는 속 시원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진진희는 남편 우양우 마저 꽉 잡고 있다.


5. 남부럽지 않은 어여쁜 외모를 지니고 있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진진희는 화려한 액세서리와 쨍한 원색 컬러의 옷을 자주 입고 등장한다.


하지만 그가 지니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진진희의 수려한 외모다.


최근 한서진으로부터 머리채를 잡혀 소파에 내동댕이 쳐진 진진희는 그 상황에서도 아름다운 미모를 드러내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6. 자신에게 메이플 시럽을 부운 한서진에게 사과를 받아냈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한서진의 남편 강준상(정준호 분)은 진진희의 남편 우양우가 사수로 모시고 있는 인물이다.


이 때문에 진진희도 우양우의 앞길을 위해 항상 한서진에게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한서진은 과거 자신의 정체 '곽미향'을 언급하는 진진희에게 메이플 시럽까지 뿌리며 진진희를 막대해왔다.


다행히 최근 한서진은 김혜나가 강준상의 딸이란 걸 알게 된 진진희에게 눈물을 흘리며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