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히 다녀오겠습니다"···오늘(14일) '비공개'로 육군 현역 입대하는 비투비 이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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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이창섭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14일 비투비 이창섭이 본인 의사에 따라 비공개로 훈련소에 입소, 현역으로 입대한다.

이로써 이창섭은 지난해 입대한 서은광에 이어 비투비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를 하게 됐다.

이창섭은 입대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11일 솔로 앨범 '마크'(Mark)를 발표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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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솔로 콘서트를 진행해 입대 전 팬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이창섭은 입대 장소와 시간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이창섭은 지난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해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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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가는 것이 운명이지 않나 싶다"라며 입대에 대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창섭은 지난해 8월 입대한 리더 서은광에 이어 비투비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이창섭에 이어 멤버 이민혁이 오는 2월 7일 의경으로 입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