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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가 '첫사랑' 이연수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건 7가지

'SKY 캐슬' 정준호가 첫사랑 이연수와 만나지 않았더라면 발생하지 않았을 불행한 사건 7가지를 알아보자.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드라마 'SKY 캐슬' 속 강준상(정준호 분)은 첫사랑 김은혜(이연수 분)와 결혼에 실패하고 또 다른 연인 한서진(염정아 분)과 만나 단란한 가정을 이뤘다.


그러던 어느 날 김은혜가 낳은 강준상의 친딸 김혜나(김보라 분)가 나타났다.


이후 'SKY 캐슬' 내에는 갖가지 충격적인 사건들이 발생했고 등장인물들에게는 불행이 찾아왔다.


이에 시청자들은 혜나가 없었더라면 'SKY 캐슬'은 평화로웠을 것이라는 추측까지 하고 있다.


만약 강준상이 첫사랑 김은혜와 만나지 않았더라면 'SKY 캐슬'은 어떻게 전개됐을까.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된 흥미로운 가설을 소개한다. 


1. 김은혜가 미혼모로 딸을 키우다가 힘들게 죽지 않았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강준상의 옛 여인 김은혜는 그의 아이를 낳아 홀로 키웠다.


여기에 병까지 앓고 있던 그는 평생 딸을 키우며 힘들게 살다 결국 죽음을 맞이했다.


만약 그가 강준상과 사랑에 빠지지 않았더라면 가난에 허덕일 일도, 아빠 없는 아이를 아등바등 키울 일도 없었을 것이다. 


2. 강예서가 무난한 학교생활을 이어갔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강예서(김혜윤 분)는 라이벌 김혜나에게 전교 1등을 내주고 짝사랑 하는 황우주(찬희 분)까지 김혜나를 좋아하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 뿐만 아니라 김혜나가 아빠 강준상의 친딸임을 안 강예서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극혐하는 김혜나랑 내가 피가 섞였다고?"라며 분노했다.


이 모든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다. 


3. 차세리의 하버드 거짓 입학 소문이 퍼지지 않았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김혜나는 우연히 차세리(박유나 분)가 하버드에 다니던 사실이 거짓임을 알게 됐다.


김혜나에 의해 차세리의 거짓 입학 사실이 'SKY 캐슬' 내에 퍼지게 됐고 이로 인해 차세리 가족의 불화가 시작됐다.


4. 김주영이 한서진에게 물세례를 맞지 않았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한서진은 조선생(이현진 분)에게 김주영(김서형 분)이 숨기고 있는 비밀을 듣게 됐다.


조선생은 김주영이 김혜나(김보라 분)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들은 한서진은 김주영을 찾아 "아갈머리를 확 찢어버릴라"라면서 "너 오늘부터 해고야. 지금 이 순간부터 내 딸한테서 손을 떼라"라고 소리치며 얼굴에 물을 끼얹었다.


5. 김혜나가 미혼모 밑에서 고생하며 자랄 일이 없었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미혼모 밑에서 자란 김혜나는 병상에 있는 엄마를 대신해 홀로 돈까지 벌며 가장 노릇을 했다.


이러한 고생은 죽을 때까지 계속됐다.


높은 건물에서 의문의 추락사를 한 김혜나는 결국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충격적인 죽음을 맞이했고 이는 뒤에 수많은 사건을 야기했다. 


6. 우주가 살해 용의자로 지목되지 않았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김혜나가 추락사하고, 황우주는 한서진과 김주영의 계획으로 인해 용의자로 지목됐다. 


황우주는 "난 아니에요! 난 아니라고요!"라고 소리치며 오열했지만 경찰은 황우주에 대한 의심을 지우지 않았다.


7. 'SKY 캐슬' 가족들의 단체 싸움이 일어나지 않았다.


인사이트JTBC 'SKY 캐슬' 


김혜나를 누가 죽였느냐를 알아보자는 뜻에서 'SKY 캐슬' 내 가족들이 한데 모였다.


이들은 서로 다른 부부의 자식이 혜나를 밀어 죽였을 것으로 의심했고 이는 단체 싸움 현장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