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 뽑고 퇴근하자!"···송재림이 고백한 '우결' 출연 당시 비하인드스토리

tvN '인생술집'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송재림이 과거 출연했던 '우결'의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송재림, 윤소희, 개그맨 장동민, 아나운서 신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송재림을 향해 "아직도 '우결'에서 보여줬던 모습이 회자되고 있다"라며 운을 뗐다.

앞서 지난 2014년 송재림은 배우 김소은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가상부부로 출연했던 바 있다.

tvN '인생술집'

당시 두 사람은 이전 '우결' 커플들 사이에선 볼 수 없었던 농도 깊은 스킨십으로 진짜 연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과한 스킨십 때문에 '더듬이'로 몰린 송재림은 "'우결'을 찍으며 김소은과 너무 친해졌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김소은에게 퇴근을 해야 하니 빨리 분량을 뽑고 가자고 말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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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소은에게 "기분 나쁜 거 있으면 이야기해라. 내가 조절하겠다"라고 말하며 전우애를 불태웠었다고 전했다.

송재림의 솔직한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본일 줄은 알았지만 가슴 아프다", "역시 퇴근이 최고의 자양강장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재림과 김소은 두 사람은 '우결' 하차 이후 SBS '우리 갑순이'에도 함께 출연해 케미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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