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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찐찐이만 나오면"…'SKY캐슬' 오나라가 제작진에게 진지하다며 보낸 글

JTBC 'SKY 캐슬'에서 진진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오나라가 자신이 등장할 때 나오는 음악에 불만을 제기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abita_5'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오나라가 'SKY 캐슬' 제작진 측에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지난 8일 오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수의 사진과 함께 단문의 글을 게재했다.


오나라는 "찐찐이(진진희) 얼굴 위에도 '위올라이(We All Lie)' 깔아달라! 깔아달라!"라고 운을 뗐다.


인사이트Instagram 'sabita_5'


인사이트JTBC 'SKY 캐슬'


오나라는 "왜 찐찐이만 나오면 '똥또로똥똥'만 흐르냐. 찐찐이 엄청 진지하게 연기한다"라고 덧붙였다.


'위올라이'는 해당 드라마 엔딩 장면 때 흘러나오는 곡으로, 가장 극적인 장면에 삽입되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오나라의 경우 극 중 코믹한 역할을 맡고 있기에 그와 관련된 신에서는 기타와 피아노 소리로 구성된 연주곡, 일명 '똥또로똥똥'이 흐른다.


인사이트Instagram 'sabita_5'


'SKY캐슬'의 대표 OST가 자신이 등장하는 장면에 나오지 않는 것에 약간의 아쉬움을 표한 것이다. 


오나라는 "진지하게 웃기고 있다. 위올라이 어울린다"라며 귀여운 항의 표현을 했다. 


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에 '위올라이'라는 문구를 합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찐찐 너무 귀여우셔", "오나라님 매력 터진다", "언니 나올 때 제일 재밌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