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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이 전한 ‘어린이날’ 동물원 현재 상황

5월 5일 ‘어린이날’, 부산경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발디딜 틈 없이 엄청난 인파로 붐비는 동물원 풍경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via 부산경찰 /Facebook

 

5월 5일 '어린이날', 발디딜 틈 없는 부산의 한 동물원 풍경이 눈길을 끈다.

 

5일 부산경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어린이날 실황>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녀와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 빼곡한 부산의 '삼정더파크'의 풍경이 담겼다.

 

어린이날 최고 나들이 장소로 꼽히는 동물원인만큼 한 발 앞으로 내딛기가 막막할 만큼 엄청난 인파가 몰린 모습이다.

 

부산경찰은 "이런 날엔 애기 원숭이처럼 엄마 껌딱지가 돼야 한다. 아니면 경찰 형아들 손잡고 엄마 찾아 돌아다녀야 한다"고 농담 섞인 당부를 했다.

 

이어 부산경찰은 엄마 품에 꼭 달라붙은 아기 원숭이와 경찰관 손을 붙잡고 엄마를 찾아나선 미아 어린이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헬게이트가 열렸다", "어렸을 때 내 모습이 생각난다", "경찰관들 고생 많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어린이날 실황.jpg미아신고가 속출하고 있어요. 이런 날엔 애기 원숭이처럼 엄마 껌딱지가 되어야해요. 안그럼 경찰 형아들 손 잡고 엄마찾아 돌아다녀야함.삼정더파크 진영랑 님, 3기동대 박기섭 순경 제보

Posted by 부산경찰 on 2015년 5월 4일 월요일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