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서로에 콩깍지 씌여 "블랙핑크·방탄 닮았다" 칭찬한 박나래♥기안84

인사이트MBC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개그맨 박나래와 웹툰작가 기안84가 다시 묘한 썸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뒷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시상식에 오랜만에 참가하는 것만큼, 깔끔한 맞춤정장을 들고 왔다.


안타깝게도 그의 머리 위에는 흰색의 비듬이 가득했지만, 기안84는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연예인' 비주얼로 재탄생 됐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의 왕비듬에 경악하던 박나래도 이내 확 달라진 기안84의 외모에 감탄했다.


박나래는 기안84의 외모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오늘 방탄소년단 닮았다"라고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VCR로 스튜디오에서 보던 이시언도 "기안이 뷔 닮았다"라고 거들었다.


기안84는 제니의 '솔로' 커버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머리를 길게 붙인 박나래에게 "넌 오늘 블랙핑크 같다"고 화답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두 사람의 후한 칭찬에 주위는 순간 웃음 바다가 됐다.


하지만 박나래와 기안84의 발언이 걱정됐던 '좋은 동료' 전현무는 "앞으로 당분간 인터넷은 금지다"라며 진심 어린 충고를 건네 또한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나혼자산다'는 8관왕을 차지하며 시선을 끌었다.


박나래와 전현무는 유력한 대상 후보였으나, 영예의 대상은 '전지적 참견 시점'을 이끈 이영자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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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SBS '인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