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도 안믿긴다!"···귀여운 얼굴로 짜장라면 10개 '순삭'하는 먹방 유튜버

afreecaTV '쯔양TV'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키 161cm에 몸무게 50kg이라는 평범한 체구에 귀여운 얼굴을 가진 여성 BJ가 믿을 수 없는 '먹방'을 펼쳤다.

지난 3일 BJ쯔양은 공식 유튜브 채널 'tzuyang쯔양'에 화면의 반을 채울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짜장라면 먹방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22살 앳된 얼굴의 쯔양은 작은 입과 조그만 몸집에 '들어가긴 할까' 싶을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했다.

짜장라면만 무려 10봉지에다 고깃집에서나 볼 것 같은 커다란 쟁반에 가득 담긴 총각김치와 열무김치가 이날의 먹방 메뉴였다.

YouTube 'tzuyang쯔양'

영상에서 쯔양은 "먹는 양을 의심하는 분들이 있다"며 짜장라면 10개를 끓이는 장면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짜장라면이 완성되자 쯔양은 시청자들에게 해당 짜장라면이 정말 맛있다면서 기대된다는 표정을 지었다.

먹방을 시작한 쯔양은 짜장라면을 흡입(?) 수준으로 해치우면서도 시청자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한창 먹방을 진행하던 중 한 시청자가 "짜겠다"며 걱정하자 글을 올리자 쯔양은 "짜요. 사실 너무 짜요 지금. 티 안 내려고 했는데"라며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

YouTube 'tzuyang쯔양'

결국 쯔양은 숟가락으로 짜장라면을 담은 그릇 바닥에 남은 양념까지 싹 닦아 먹으며 먹방을 끝냈다.

엄청난 먹방을 본 누리꾼들은 "짜장라면 불으면 완전 맛없는데 저걸 다 먹네", "이렇게 잘 먹는데 살이 안 찐다니 너무 부럽다", "먹방 처음과 끝의 표정이 똑같은 게 더 신기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아프리카TV로 데뷔한 신입 먹방 BJ 쯔양은 유명 먹방러들도 실패한 '대왕 돈가스' 미션을 성공하는 등 먹방계의 떠오르는 별이다.

YouTube 'tzuyang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