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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 같다"···아내 향한 도 넘은 '외모 악플'에 전통혼례 포기한 김동현

11년간의 연애 끝에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 김동현이 전통혼례를 포기하게 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tvN '인생술집'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전통혼례를 올리려다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은 '의리 의리한 남자들' 특집으로 김종진, 김보성, 김동현과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현은 아내와의 신혼생활에 대해 "너무 행복하다. 내가 힘들 때 많은 의지가 되어줬다"며 입을 열었다. 


신동엽은 김동현에게 "원래 전통혼례를 하기로 했다가 일반 결혼식으로 바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인생술집'


앞서 김동현은 아내와 전통혼례를 올릴 예정이었으나, 전통혼례를 포기하고 일반 결혼식으로 예식을 진행한 바 있다.


김동현은 "전통혼례를 하기로 했고 웨딩촬영까지 마쳤다. 아내가 쪽 머리를 한 사진이 공개됐는데 '무당 같다', '세 보인다' 등 차가운 반응이 많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일반인인 김동현의 아내는 누리꾼들의 악플에 시달렸고, 지인들의 장난 섞인 연락도 많이 받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인생술집'


상처받은 아내는 종일 눈물을 흘렸고 결국 김동현은 전통혼례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해당 사실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악플러들 오지랖도 넓다", "취지도 좋고 예쁘기만 한데 왜 비꼬는 건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동현은 6살 연하 신부 송하율과 11년간의 연애 끝에 지난해 9월 29일 결혼식을 올렸다.


인사이트Instagram 'hanbok89'


인사이트본부이엔티


Naver TV '인생술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