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친구라고?"···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동갑 연예인 6쌍

SBS '백종원 3대 천왕'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진짜 둘이 동갑이 맞아?"

분명 나이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알고 보면 같은 해에 태어난 동갑내기 스타들이 있다.

물론 스타의 얼굴을 보고 실제 나이를 가늠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자신의 캐릭터나 이미지가 확고한 연예인이라면 나이를 짐작하기 더욱 어렵다.

그런 특성을 감안하더라도 도저히 같은 나이라고 믿기지 않는 동갑 연예인 6쌍을 소개한다.

1.  '트와이스' 나연 - '마마무' 화사 (1995년 생)

(좌) SBS '인기가요', (우)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트와이스의 나연은 그룹의 맏이이지만 막내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마마무의 막내 화사는 섹시함과 포스 넘치는 무대 매너로 그룹의 리더 같은 이미지를 풍긴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둘은 1995년 생 동갑이다.

2.  임시완 - 제시 (1988년 생)

(좌) tvN '미생', (우) Instagram 'jessicah_o'

오는 3월 군 제대를 앞두고 있는 임시완과 '걸크러쉬'의 대명사 제시 또한 1988년 생 동갑이다.

극강의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임시완과 '센 언니' 제시가 같은 나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3. 김태희 - 김성균 (1980년 생)

(좌) 오휘, (우) tvN '응답하라 1988'

대한민국 대표 미녀 김태희는 20대 같은 미모와 피부를 자랑한다.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류준열의 아빠 역을 맡았던 김성균은 중년 배우의 포스를 풍긴다.

하지만 두 명의 배우는 1980년 생으로 올해 40살이 된 동갑내기이다.

4. 김윤아 - 정만식 (1974년 생)

(좌)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우) 바를정 엔터테인먼트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와 배우 정만식은 1974년 생으로 올해 46살이 된 동갑내기다.

김윤아의 비주얼을 보면 정만식과 동갑이란 사실을 믿기는 쉽지 않다.

5. 이병헌 - 고창석 (1970년 생)

(좌) 에스콰이어, (우) 블러썸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 톱배우 이병헌 역시 동안의 외모를 자랑하기로 유명하다.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 출연해 열연 중인 배우 고창석은 예전부터 자녀가 있는 아버지 역할을 주로 연기했다.

그래서일까. 두 배우가 50살 동갑내기란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6. 이승환 - 김태원 (1965년 생)

(좌) 드림팩토리클럽, (우) YTN '공감토크'

의외로 나이가 같은 연예인 조합 끝판왕이 있다.

바로 이승환과 김태원이다.

허약한 이미지와 가녀린 몸(?)을 가지고 있는 김태원과 극강 동안을 자랑하는 이승환은 놀랍게도 1965년 생 동갑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