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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소원 빌러 한라산 오른 등반객 '심정지'로 사망

새해를 맞아 한라산에 오른 60대 등반객이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2019년 1월 1일 새해 첫날부터 사망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지난 1일 오후 12시 32분께 제주 한라산 관음사 코스로 등반 중이던 60대 등반객 양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라산국립공원 구조요원들은 양씨를 제주 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모노레일과 구급차를 이용해 접수 2시간여 만에 병원으로 옮겨진 양씨.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하지만 그는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새해 첫날 전해진 안타까운 양씨의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한편 지난 11월에도 겨울 한라산을 등반하던 60대 등반객이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한라산국립공원 사무소 및 전문가들은 심약한 노약자의 경우 겨울 산행을 자제하고 만약 산행이 필요하다면 충분한 여벌옷과 눈, 비를 막아주는 방수 재킷을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