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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마지막날, 남편과 함께 해돋이 보러갔다가 홀로 바다에 빠져 숨진 40대 여성

지날달 31일 선착장 앞에 주차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해 차에 타고 있던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선착장 앞에 주차한 승용차가 바다에 추락해 차에 타고 있던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8분께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 직포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당시 차에는 40대 여성 A씨가 차에 타고 있었다.


A씨는 출동한 해경 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조사 결과, 숨진 A씨는 남편과 함께 해돋이를 보기 위해 2∼3일 전 금오도에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당시 남편은 숙소를 알아보기 위해 선착장 앞에 주차한 뒤 내렸다.


이후 승용차가 바다에 빠졌고 혼자 차에 남아있던 A씨가 함께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경은 사고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brevang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