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숲에 나타난 UFO의 정체 (사진)

via treehotel.se/ufo

아무도 없는 한적한 숲에 UFO가 나타났다!

어스름한 빛 아래 금방이라도 외계인이 나타날 것 같은 이 UFO의 정체는 바로 스웨덴의 '나무호텔'이다. 

지난 2일(현지 시간) 호주 IT 전문매체 테클리에 따르면 이 호텔은 디자인 기업 인레드닝스 그루펜(Inrednings gruppen)이 설계한 나무호텔 시리즈 중 하나다. 

이곳에 하룻밤 머문다면 아무도 없는 숲 속 허공에서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기는 동시에 외계인에 납치된 것 같은 짜릿함도 느낄 수 있다.

4~5인 가족에 맞춰 설계됐으며, 욕실과 거실이 포함돼 있다. 내부는 별자리를 수놓은 침구 장식 등 아기자기한 편이다.

하루 숙박 비용은 약 4천7백 크로나(한화 약 62만원)로, 더 자세한 내용은 '트리호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via treehotel.se/ufo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