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ooah.hong'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홍수아가 영하 10도의 날씨에도 굴복하지 않고, 열정적인 맨발 투혼을 발휘했다.
지난 29일 홍수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하다 빨갛게 변한 맨발 사진을 공개했다.
발 여기저기에 피멍이 든 모습이 안쓰러울 정도다.
홍수아는 사진과 함께 "동상 직전", "어는 줄", "극한직업", "갯벌 체험 절대 금지"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Instagram 'sooah.hong'
홍수아는 KBS2 '끝까지 사랑' 촬영 중 맨발로 겨울 바다를 뛰어가는 신을 찍다 발을 심하게 다치고 말았다.
사실 연기 때문에 혹사당해 예쁘지 않은 발이 여배우로서 창피할 법도 하다.
하지만 그는 이를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자랑스럽게 여겼다.
연기에 대한 홍수아의 열정을 알아볼 수 있는 대목이라 많은 이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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