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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인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이 메이웨더의 승리로 끝났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는 3일 정오(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기구(WBO)·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통합 타이틀​ 매치에서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메이웨더는 48전 48승으로 무패 신화를 이어간다. 반면 파퀴아오는 통산 57승(38KO승) 2무 6패가 됐다.

앞서 전문가들은 메이웨더의 승리를 점쳤다.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