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SKY 캐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차세리가 그간 거짓으로 하버드대에 다녔다는 사실을 알게 된 노승혜가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SKY 캐슬'에서는 그간 차세리(박유나 분)가 하버드에 거짓으로 다녔다는 사실을 알고 '멘붕'에 빠진 노승혜(윤세아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세리의 방을 청소하다 가발을 발견한 노승혜는 남편 차민혁(김병철 분)과 가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Jtbc 'SKY 캐슬'
차민혁은 "역시 공부를 잘하는 애들이 화끈하게 노는 것이다"며 딸을 칭찬했다.
그런데 이 분위기를 말그대로 '초전박살'내는 전화가 노승혜에게 걸려왔다.
승혜의 언니는 "세리 그 망할 년 한국 간 것 맞지?"라며 "다 뻥이고 속인 거야, 이 망할 년 어떡하면 좋니"라며 길길이 날뛰었다.
Jtbc 'SKY 캐슬'
애써 아무것도 아닌 척 차민혁을 돌려보낸 노승혜에게 언니는 계속해서 "방금 전에 캠브릿지 폴리스 스테이션에서 전화가 왔다"며 "세리가 가짜 대학생 행세를 해서 하버드 측에서 고발을 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언니는 "강의도 몰래 듣고 기숙사에도 불법으로 들어갔다", "이 사실이 들통날까봐 한국으로 튄거다"라는 충격적인 폭로를 전했다.
결정타로 "하버드 대학이 6만 2,000달러(한화 약 7,000만 원)를 배상하라고 한다"는 말에 노승혜는 그저 넋이 나간 표정으로 털썩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