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만 700억원"···빌딩 소유한 '갓물주' 배우 7인

왼쪽부터 손예진, 하정우, 송혜교, 이병헌 /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씨네21,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에스콰이어 코리아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우리나라에서 '건물주'는 많은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으로 꼽힌다.

여기, 들으면 입이 떡 벌어지는 금액의 부동산 자본을 가지고 있는 배우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수익을 적절히 활용해 부동산에 투자, 엄청난 이익을 본 '갓물주' 스타들은 누구일까.

거리를 지나다 봤던 한 건물은 당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소유일 수도 있다. '헉'소리 나는 가격의 건물을 가진 배우가 누구인지 함께 알아보자.

1. 이병헌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배우 이병헌은 부동산 투자에 성공한 대표적인 스타이다.

그는 이미 투자하는 부동산마다 대박을 터뜨리는 것으로 정평 나있다.

이병헌이 올 초 계약한 건물은 영등포에 위치한 260억짜리 빌딩이다. 해당 건물의 월 임대료만 1억 2천만 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주변에 다양한 회사와 배후세대가 즐비하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 전지현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배우 전지현은 여자 연예인 중 최고의 부동산 자산 규모를 자랑한다.

그가 보유한 부동산 자산을 모두 합치면 규모가 무려 700억 원대에 이른다는 후문이다.

전지현은 44억 원 상당의 단독주택과 고가의 아파트, 그리고 325억 원대의 건물 등 강남구 삼성동에만 세 채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25억 원대 건물의 경우, 매입 금액 전부를 현금으로 지불했다고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됐다.

3. 하정우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배우 하정우 또한 '헉' 소리 나는 가격의 건물을 보유한 스타 중 한 명이다.

하정우는 지난 7월 강원도 속초시 금호동에 있는 건물을 24억 5천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73억 3천만 원에 매입했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건물까지 합하면 하정우는 총 97억 8천만 원, 그러니까 약 100억 원대의 건물을 보유한 건물주가 된 셈이다.

이 밖에도 하정우는 서울 잠원동에 고급 빌라 2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 송혜교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송혜교 역시 강남구 삼성동에만 다량의 건물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에 구매해 시세차익으로 5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주택을 비롯해 30억 원대의 빌라, 91억 원대에 매입한 주택이 그 주인공이다.

뿐만 아니라 송혜교는 미국 뉴욕에도 부동산 자본을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남편 송중기의 부동산 자산까지 합치면 그 가치는 약 370억 원대에 육박한다는 후문이다.

5. 권상우

수컴퍼니

배우 권상우도 초고가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스타로 알려졌다.

권상우가 지난 7월 280억 원가량에 매입한 서울 등촌동 건물은 입지가 상당히 좋아 현명한 매입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해당 건물 이외에도 다양한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자산을 모두 합치면 무려 700억 원대가 넘는다고 한다.

6. 손예진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멜로 연기'의 대가 배우 손예진 역시 부동산 재테크를 잘하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손예진은 과거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빌딩을 약 93억 원 대에 구입했다고 한다.

이후 3년 만에 되팔았는데, 그 시세차익이 무려 40억 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7. 김태희

오휘

배우 김태희 또한 연예계 대표 부동산 자산가이다.

김태희는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빌딩과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두 건물의 매매가를 합치면 무려 200억 원대가 넘는다고 한다. 

테헤란로에 위치한 빌딩은 월 6천만 원 상당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중이며, 한남동 빌라는 현재 60억 원대의 시세를 자랑한다.

여기에 남편인 정지훈의 부동산 자산까지 합치면 그 가치는 무려 500억 원에 달한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