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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K팝 역사를 새로 썼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지 LA타임스와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반드시 들어야만 하는 '2018년도 최고의 명곡 10선'을 발표했다.
발표된 목록에는 가수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포스트 말론, 드레이크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히트곡이 올라가있다.
그중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곡 '싱귤래리티'(Singularity)가 한국 가수의 곡으로는 유일하게 목록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LA타임스
뷔의 싱귤래리티는 지난 5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3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인트로 곡이자 뷔의 솔로곡으로 네오 소울을 기반으로 한 R&B 장르의 노래다.
LA타임스 측은 뷔의 싱귤래리티에 대해 "2018년 미국 메인스트림에 K팝을 진출시킨 주역, 방탄소년단의 가장 매혹적인 노래는 호흡과 디안젤로(D’Angelo)와 루더 밴드로스(Luther Vandross)의 메아리가 어우러져 질서 정연하게 걸쳐진 소울이 돋보이는 곡"이라고 전했다.
특히 싱귤래리티는 앞서 빌보드 핫100에서 10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FAKE LOVE)' 보다 높은 언론의 평판을 받은 점이 돋보인다.
LA타임스
LA타임스 측은 '싱귤래리티'가 방탄소년단의 유명한 곡들 중에서도 호평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 뷔의 가창력을 꼽기도 했다.
'싱귤래리티' 작곡자 찰리 페리는 최근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뷔는 보컬리스트의 역량이 중요한 심플한 코드의 곡을 너무나 완벽히 소화해 내며 나를 말문이 막힐 정도로 반하게 만들었다"라고 극찬했으며 가수 윤종신 역시 "뷔의 목소리는 굉장히 매력적이다. 뷔의 목소리에 영감을 받아 방탄소년단을 위한 곡을 작업할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늘(28일) 오후 8시 30분에 진행되는 '2018 KBS 가요대축제'에서 깜짝 스페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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