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동네 마트서 장보는 독일 메르켈 총리 (사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이자 독일 현직 총리인 앙겔라 메르켈의 장보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via 조선일보 동영상 채널 /YouTube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이자 독일 현직 총리인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61)의 장 보는 모습이 공개돼 큰 화제다.

 

2일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총리 메르켈은 지난달 30일 장을 보기 위해 독일 베를린 중심가에 위치한 한 슈퍼마켓을 찾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록색 상의를 입은 메르켈이 익숙한 자세로 카트를 끌며 꼼꼼하게 물건을 확인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녀는 보안상의 이유로 두 명의 경호원을 곁에 두고 있지만 경호원들은 총리와 일정 거리를 두며 메르켈의 사생활을 방해하지 않고 있다.

 

via 조선일보 동영상 채널 /YouTube

 

일반인들과 다를 바 없이 장을 보는 '총리' 메르켈의 모습은 우리에게 매우 낯설지만 더 놀라운 것은 슈퍼마켓의 직원들과 시민들이 메르켈의 모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것이다.

 

한 슈퍼마켓 직원은 "우리는 총리가 와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며 "왜냐면 그녀도 우리와 똑같은 '사회 구성원'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슈퍼마켓은 메르켈 총리가 여성청소년부 장관이었던 1993년부터 찾은 곳으로 그녀는 장을 보기 위해 매주 마켓에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Via 조선일보 동영상 채널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