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간장에 청양고추 더해져 '마른안주'에 찍어 먹으면 딱인 오뚜기 신상 마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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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우) 사진 제공 = 오뚜기


호프집 비법 소스, '마른안주에 찍어먹는 마요네스' 선보인 오뚜기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이제 집에서도 맥주 전문집에서나 볼 법한 황금비율의 마른안주 전용 소스를 즐길 수 있게됐다.


26일 오뚜기는 건오징어, 먹태 등 마른안주와 함께 먹기에 적합한 '마른안주에 찍어먹는 마요네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명 '호프집 비법 소스'인 '마른안주에 찍어먹는 마요네스'는 맥주와 함께 즐기는 맥주 전문집에서 상품화해 내놓는 비법소스를 그대로 재현했다.


오뚜기는 자사 마요네즈의 특기인 고소함을 살리고 매콤, 짭짤한 맛은 더했다. 그 때문에 따로 간장이나 청양고추를 더하지 않아도 알맞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술을 마시며 스트레스를 푸는 이른바 '혼술' 문화가 퍼지고 있다"며 신제품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오뚜기


변화하는 소비자에 발맞춰 다양화된 오뚜기 마요네즈


한편 지난 1972년 출시된 오뚜기 마요네즈는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해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1998년에는 기름 함량을 기존 마요네즈의 반으로 줄인 '1/2 하프마요'를 출시했으며, 2004년에는 콜레스테롤을 없애면서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을 그대로 살린 '논콜마요'를 선보였다.


또 2005년에는 스페인산 고급 퓨어 올리브유를 사용한 프리미엄 마요네즈인 '올리브유 마요네스'를 내놓았으며, 2017년에는 알싸하게 매콤한 와사비의 맛이 특징인 '와사비 마요네스'를 선보인바 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