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StepByStep0901'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트와이스 팬들의 함성 소리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지난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8 SBS 가요대전'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탄소년단, 엑소, 트와이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오프닝에서 가수들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팬들은 커다란 함성으로 자신의 가수를 응원했다.
그중 트와이스 팬들의 함성은 다른 팬들 함성과 다른 특이점을 보여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YouTube 'TW'
먼저 아이콘, 선미 등의 가수들이 소개됐고 팬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
곧이어 트와이스가 소개됐다. 그런데 앞서 팬들과는 다른 목소리의 함성이 전해졌다.
이전 순서에서는 대부분 여성 팬들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려졌다면, 트와이스 팬들의 함성은 묵직한 중저음을 내는 남성들의 목소리가 대부분이었다.
이는 마치 축구장에서 골을 넣으면 터져 나오는 소리 혹은 군대에서 아이돌 공연을 할 때 들려오는 소리와 흡사했다.

YouTube '메모리즈'
실시간으로 함성 소리를 접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상당히 놀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진은 깜짝 놀란 듯 손으로 입을 감싸며 멤버 슈가를 쳐다봤다.
이처럼 방탄소년단도 놀라게 한 트와이스 팬들의 함성 클래스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3분 50초, 6분 27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