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Peach Jelly'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방탄소년단 지민과 워너원 옹성우가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지난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8 SBS 가요대전'에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아이돌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모든 공연이 끝나고 출연진 모두가 무대에 올라와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뜻밖의 친목 현장이 포착돼 많은 관객들의 궁금증과 놀라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YouTube 'Peach Jelly'
주인공은 바로 방탄소년단 지민과 워너원 옹성우였다.
두 사람은 수많은 동료 가수들이 지나가는 가운데 우연히 마주치게 됐고, 보자마자 반갑게 눈인사를 나누었다.
이어 옹성우는 지민의 엉덩이를 가볍게 툭툭 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지민 또한 웃으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지민과 옹성우 두 사람 모두 95년생으로 23살 동갑내기다.
YouTube 'Peach Jelly'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수십 번 만났다 하더라도 친해지기 쉽지 않았을 터. 하지만 두 사람은 잠깐이지만 어색한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절친 케미를 뽐냈다.
그동안 본 적 없던 의외의 조합에 팬들은 "두 사람이 언제부터 친했던 거지", "이 조합 대찬성입니다. 너무 훈훈해요"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