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인기 'TOP' BJ가 직접 공개한 한달 '별풍선+@' 수입

afreeca TV '와꾸대장봉준'

[인사이트] 김진솔 기자 =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탑급'의 인기를 얻고 있는 BJ 봉준이 한 달 총수입이 전해졌다.

무려 1억원이 넘는 엄청난 금액에 누리꾼들은 놀라움 반, 부러움 반 섞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30일 봉준이 직접 공개했던 수입은, 현재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서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오늘(25일) 기준 아프리카TV에서 모바일 부문 1위와 게임 부문 2위 등 많은 인기를 자랑하는 '와꾸대장봉준'.

그는 매달 진행하는 월말결산에서 "여러분들이 주신 것이므로 투명하게 공개한다"며 수입을 밝혔다.

afreeca TV '와꾸대장봉준'

영상에서 봉준이 공개한 수입원은 광고 수입과 유튜브, 별풍선을 비롯해 방송에 송출되는 배너 총 4가지였다.

봉준은 아프리카TV 광고 수입으로 약 4백만원, 유튜브 광고수입(30,341달러)로 3천만원을 벌었다.

거기다 봉준이 아프리카TV에서 받은 별풍선은 공개 당시 767,397개로 20%의 수수료를 제해도 6천만원이 넘는 수준.

끝으로 화면에 함께 송출되는 광고배너는 관습에 따라 자세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도합 1천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모두를 합하면 무려 1억원을 훌쩍 넘는 금액. 연봉으로 환산하면 12억원에 달한다. 

afreeca TV '와꾸대장봉준'

봉준은 "너무 고맙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의 방송을 시청해준 모두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계약상 개인적인 기업 광고 부분은 밝히지 못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한편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세전 기준 3,172만원이다.

평균 직장인 연봉의 약 40배에 이르는 봉준의 연봉은 많은 누리꾼을 놀라게 했다.

실제로 누리꾼들은 "괜히 BJ 한다고 뛰어드는 게 아니네", "개인방송은 민간사찰급이라 진짜일 것 같다"는 등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