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킹클럽'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패기롭게 팝핑 캔디를 한 입에 털어 넣은 유튜버가 눈물겨운 최후를 맞이했다.
지난 14일 유튜버 흥구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ASMR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흥구기는 사탕 '와다닥' 먹방을 하며 마이크에 가까이 다가가 소리를 자세히 들려줬다.
'와다닥'은 팝핑 캔디의 한 종류로 입에 넣으면 사탕이 톡톡 튀는 제품이다.
YouTube '킹클럽'
흥구기는 '와다닥' 한 봉지를 입에 넣고 혀를 내밀어 사탕을 먹는 소리를 들려줬다.
왠지 약한 소리에 그는 "자극이 부족해"라며 준비해뒀던 사탕 30여 개를 모두 한 컵에 모았다.
그는 한꺼번에 '와다닥'을 입에 넣는 패기를 보여줬다.
용기 있게 도전했지만 그는 한입에 넣기 버거운 사탕의 양을 견디지 못하고 입을 벌리고 말았다.
YouTube '킹클럽'
흥구기의 입에서는 마치 깨끗한 기름에 치킨을 튀기는 듯한 소리가 나며 사탕이 터지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양의 사탕이 폭발하자(?) 충격을 견디지 못한 흥구기는 재채기를 하며 사탕을 쏟아내고 말았다.
결국 이 같은 처참한 사태를 견디지 못한 흥구기는 '와다닥'을 토해내다가 기침과 함께 사라져버렸다.
그간 아무도 도전하지 않은 이색 먹방에 도전한 흥구기의 '와다닥' ASMR 영상을 직접 확인해보자.

YouTube '킹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