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브랜드 평판 '1위' 차지한 그룹은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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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방탄소년단이 2018년 12월 가수 브랜드 평판에서 이변 없는 1위를 차지했다.

25일 한국 기업 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1억 3893만 2416개의 소비자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빅데이터를 분석 결과 방탄소년단, 워너원, 블랙핑크가 각각 1, 2, 3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의 브랜드 평판 지수는 20,288,702로 분석돼 지난 10월 지수 19,903,080 보다 1.94%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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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평판연구소 측은 "2018년 12월 가수 브랜드 평판 1위 방탄소년단의 키워드 분석에서는 '귀엽다, 따뜻하다, 멋있다'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링크 부분에서는 '대상, 싹쓸이, 지민'이 높게 나타났으며, 방탄소년단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은 긍정 비율이 93.26%를 기록하면서 12.37% 상승했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신곡 '아이돌'로 컴백해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국내를 시작으로 유럽, 일본 투어를 돌며 전 세계적 인기를 증명했다. 현재는 국내에 머물며 연말 시상식 공연 및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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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오늘(25일) 방송되는 '2018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12월 가수 브랜드 평판 순위에는 방탄소년단, 워너원, 블랙핑크, 트와이스, 제니, 엑소, 마마무, 아이즈원이 차례로 올랐다.

이어 (여자)아이들, 레드벨벳, 아이유, 여자친구, 선미, 위너, 비투비, 세븐틴, 모모랜드, 홍진영, 송민호, 싸이, 루피, 허각, 빅뱅, AOA, 이수, 에이핑크, 벤, 지코, 오마이걸, 아이콘이 자리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