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주지훈 시켜 선미 번호 땄다(?)"···하정우가 직접 밝힌 직캠 속 그날의 진실

인사이트YouTube 'TheGsd'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배우 하정우가 시상식에서 선미 번호를 물어봤다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24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영화 'PMC: 더 벙커'로 돌아온 하정우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하정우는 최근 불거진 '선미 전화번호' 루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달 28일 하정우는 '2018 Asia Artist Awards'(2018 AAA)에 참석해 올해의 아티스트상과 AAA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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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날 하정우와 주지훈 그리고 선미가 카메라에 잡힌 포착된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 속 하정우는 주지훈과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 주지훈은 선미와 귓속말을 주고 받았다.


영상을 통해서는 세 사람이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하정우가 주지훈을 통해 선미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는 루머와 함께 퍼져나갔다.


인사이트CJ엔터테인먼트


이에 대해 하정우는 "그 영상은 완전 재구성이 된 것 같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평소 원더걸스 팬이어서 선미에게 악수하고 팬이라고 말을 건 것이다"라면서 "옆에 앉은 주지훈에게도 강제로 선미와 악수하라고 종용한 부분은 있다. 언제 선미와 만나보겠느냐고 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하정우는 "이런 오해가 억울하지 않았다. 그저 해프닝이다. 원더걸스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좋았다"며 "요즘은 레드벨벳에 빠져있다. 레드벨벳 슬기를 좋아하고 트와이스 채영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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