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올해만 '131명' 어린이 후원한 '천사' 황정음

인사이트Instagram 'jungeum84'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 2016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아들 한 명을 키우고 있는 배우 황정음.


한 아이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엄마'인 그가 올해 전세계 곳곳의 아이들 131명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작은 도움이 131명의 아이들한테 도움이 되었다니 너무너무 뿌듯 감동! 내년에는 더 열심히 일해서 더 많은 아이들한테 도움이 될게요♥ 약속"이라는 글을 적었다.


그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서 보내온 감사 인사 편지도 함께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ungeum84'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황정음에게 "올해 백 서른 한 명의 아이들의 생명을 살린 황정음 후원자님. 참, 고맙습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어려운 아동을 돕는 황정음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더욱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해 말 저소득층 아동 의료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고, 지난 13일 신생아살리기 모자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아동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엄마가 된 후 더욱 잦아진 그의 따뜻한 선행 소식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게 만든다.


인사이트씨제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