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나 어렸다고?" 20대에 역대급 '명연기' 펼쳤던 스타 6인

왼쪽부터 조승우, 송혜교, 최다니엘 / 영화 '타짜', KBS2 '풀하우스', MBC '지붕뚫고 하이킥'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렇게 나이가 어렸다고?"

스타의 얼굴을 보고 실제 나이를 가늠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작품 속 캐릭터를 완성도 높게 연기한 배우라면 그 나이를 짐작하기 더욱 어렵다.

여기, 20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명품 연기를 펼쳤던 스타들이 있다.

어린 나이에도 매력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이들이 누구인지, 또 당시 나이는 몇 살이었는지 함께 알아보자.

1. KBS2 '풀하우스' - 송혜교

KBS2 '풀하우스'

KBS2 드라마 '풀하우스' 방영 당시 대한민국 남성들의 큰 인기를 얻었던 배우 송혜교. 

'송혜교의 리즈 시절'이라 불리는 당시 그녀의 나이는 바로 23살이었다. 

현재 송혜교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나이를 예측하기 쉽진 않지만, 23살의 어린 나이라 생각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2. 영화 '타짜' - 조승우

영화 '타짜'

톱배우 조승우의 대표작으로 영화 '타짜'를 빼놓을 수 없다. 

주인공 고니 역을 맡았던 조승우는 성숙미 넘치는 모습으로 연기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30대 중반은 족히 넘었을 것 같은 연기력을 선보인 당시 조승우의 나이는 놀랍게도 26살이었다.

3. 영화 '클래식' - 손예진

영화 '클래식'

아직도 멜로의 정석이라 불리는 영화 '클래식'.

손예진의 풍부하고 섬세한 감정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클래식' 개봉 당시 그녀의 나이는 놀랍게도 21살에 불과했다.

성숙한 멜로 연기를 선보였던 당시 손예진이 이렇게나 어린 나이였을 거라고는 생각하기 쉽지 않았다.

4. MBC '지붕 뚫고 하이킥' - 신세경

MBC '지붕 뚫고 하이킥'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신세경.

극중 산골에서 자란 가정부 역할을 연기했던 신세경의 당시 나이는 갓 성인이 된 20살이었다.

진중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녀인지라, 20살의 나이었다는 점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5. MBC '지붕 뚫고 하이킥' - 최다니엘 

MBC '지붕 뚫고 하이킥'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주연 배우로 발돋움한 최다니엘.

최다니엘은 극중 외과 의사 역할로 나와 지적이고 성숙한 이지훈 역을 연기했다.

그런 그의 촬영 당시 나이는 놀랍게도 24살이었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고등학생으로 나왔던 윤시윤과 최다니엘은 사실 동갑이었다.

6. MBC '거침없이 하이킥' - 신지

MBC '거침없이 하이킥'

하이킥 시리즈의 원조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애 있는 돌싱녀' 역할을 맡았던 신지.

신지의 당시 나이는 불과 25살이었다.

맡은 역할이 '아기 엄마'였던 탓도 있었지만, 그룹 코요태로 베테랑 가수의 길을 걷고 있던 신지인터라 당시 25살이라는 어린 나이는 놀랍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