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1일(일)

여친 만들고 싶으면 꼭 기억해야 할 '사랑꾼' 스타 6인의 달달 멘트

인사이트(좌) Instagram 'aagbanjh', (우) Instagram 'jstar_allallj'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19년. 


내년엔 진짜 연애를 하고 싶은 솔로 남자들은 이 글을 주목하자.


최근 연예계에는 공개 연애 혹은 결혼 생활을 하면서 남다른 애정표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랑꾼들이 있다.


이들은 남다른 언어 구사능력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저격, '여심 심쿵러'로 등극하고 있다.


이러한 스킬을 보고 배우다 보면 어느새 한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 지도 모를 일이다.


내년에 '연애 중'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사랑꾼' 스타들의 연애 명언 6가지를 소개한다.


1. 신영수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SBS '동상이몽'에 출연 중인 한고은 남편 신영수는 아내를 생각하는 멘트로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신영수는 긴장감 넘치는 한고은의 운전 실력에도 짜증 한 번 내지 않았다.


그는 "한 번만 더 해보자", "너무 잘했다. 거의 다 왔어"라는 자상한 말로 한고은을 다독이며 용기를 북돋웠다.


또한 한고은이 유산의 아픔을 이야기하자 신영수는 "식구가 늘 수도 있고, 언제나 우리는 준비가 돼 있고, 또 건강함을 확인했다"라며 아내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2. 안재현


인사이트tvN '신서유기2-언리미티드'


국민 사랑꾼 안재현은 '신서유기5'에서 '최대 관심사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안재현은 망설임 없이 "저요? 와이프요"라며 아내 구혜선을 언급한 뒤 해맑게 웃어 보였다.


뿐만 아니라 '신서유기2-언리미티드'에서 안재현은 "(지금은) 멋진 남편이 되고 싶다. 그래서 구님과 계속 놀고 싶다"며 구혜선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아기를 낳아도 '우리 아기 사랑해'보다 '와이프 사랑해'라는 말이 더 먼저 나올 것 같다"며 "너무 좋아 말로 표현을 못 하겠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3. 이상순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국민 섹시걸 이효리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편 이상순.


그의 다정다감한 말투는 대한민국 최고라고 볼 수 있다.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던 이상순은 "나는 남한테 궁금한 게 없고 어떻게 보일지 신경 쓰지 않는다. 효리한테만 잘하면 되니까"라고 말한 바 있다.


4. 인교진


인사이트YouTube '인교진'


인교진은 올 한 해 동안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자상한 남편의 정석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건강검진을 받던 중 쓰러져 잠든 아내를 본 인교진은 "나쁜 놈들 오나 지켜줘야지"라고 말하더니 급작스레 눈물을 쏟았다.


또한 인교진은 아내가 여배우로서 자존감이 떨어질 때마다 칭찬을 건넨다.


그는 "하나도 걱정 안 해도 돼. 애 둘 낳은 사람 같지도 않고, 여전히 내 눈엔 너무 예뻐"라며 소이현을 위한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는다.


이 같은 그의 따뜻한 면모를 보고 있으면 여성들은 자연스레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피어난다고 말한다.


5. 정경호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지난해 3월 MBC '미씽나인' 종영 인터뷰에서 정경호는 "아직까지 여자친구 수영이와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정경호는 "모든 실수는 남자가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자신만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나 자신만 조심하면 싸울 건 없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이며 수영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6. 진화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엄청난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은 함소원·진화 부부.


함소원에게 첫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던 남편 진화는 함소원의 실제 나이를 알게 됐을 당시 이틀 동안 '잠수'를 탔다고 한다.


이후 고민을 끝낸 진화가 함소원에게 연락해 "시간이 없으니 빨리 결혼해서 아기를 낳아야 한다"라며 박력있게 프러포즈를 했다. 또 함소원의 부모님에게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질 테니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강하게 밀어붙여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