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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겨울철 오징어회보다 더 맛있다는 '쫀득+고소' 꼴뚜기회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으로 겨울철 오징어회보다 더 인기가 좋은 고소한 꼴뚜기 회를 소개한다.

인사이트Instagram 'veritas_soap'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언제나 먹어도 맛있지만, 겨울에 유독 빛을 발하는 '술안주'가 있다.


바로 해산물 '회'다.


싱싱한 바다에서 제철을 맞은 겨울철 해산물은 그 감칠맛이 뛰어나 전국의 애주가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은다.


그런데 이 중에서도 빼놓지 말고 꼭 맛보아야 할 회가 있으니 '꼴뚜기회'다.


인사이트Instagram 'seungyoni_zzaang'


꼴뚜기는 분류상 오징어와 비슷한 연체동물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식감과 응용법이 오징어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꼴뚜기는 오징어보다 크기가 작아 젓갈로 많이 먹는 게 보통이라지만, 회로 즐겨도 그 맛이 별미다.


특히나 겨울이 되면 오징어나 주꾸미보다 훨씬 부드러운 식감의 제철 꼴뚜기는 여성들의 폭풍 애정을 독차지한다.


부드러운 '꼴뚜기 회'와 새콤달콤한 '초고추장'의 만남은 최강의 케미를 뽐낸다.


인사이트Instagram 'kiwatjip_pocha'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고추냉이와 간장의 조합도 일품인데 해당 조합은 꼴뚜기 본연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하다.


꼴뚜기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양질의 타우린이 풍부하다는 장점까지 있다.


그야말로 맛도 좋고 영양가 높은 '술안주'인 셈이다.


올겨울, 소주 한 잔에 꼴뚜기 회 한 점으로 천국행 열차를 예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