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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주 '교보문고' 독자들이 선택한 베스트셀러는 이랬다"

12월 3주,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종합 1위로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선정됐다.

인사이트(좌) 수오서재, (우) 미래의 창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20일 발표한 교보문고의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에 기초한 12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집계에 따르면 혜민 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종합 1위에 올랐다.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은 금주에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로 2, 3위와도 큰 격차를 벌이며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집계에서는 연말을 맞아 미래 전망서, 자기 성찰과 반성을 하는 책들이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은 것이 눈에 띈다.


인사이트지혜


올해 연간 베스트셀러 발표의 영향으로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다시 판매 상승세를 보였다.


새롭게 미디어 셀러로 등극한 '꽃을 보듯 너를 본다'의 상승세 또한 눈에 띈다. 


드라마가 30대 여성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책에 대한 관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문학동네


감성적인 에세이와 시집 모두 사랑을 받은 박준의 시집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는 출간과 함께 종합 39위에 올라 인기를 예고했다.


또한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독서를 하려는 독자들에게 올해의 추천도서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은영의 '내게 무해한 사람'은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로도 뽑히면서 언론사 및 독자들과 작가들에게 두루 추천을 받은 책이다. 


판매량도 급격히 상승하여 110계단을 상승한 종합 26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12월 3주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혜민 스님 / 수오서재)


2. 트렌드 코리아 2019(김난도 외 8명 / 미래의 창)


3. 12가지 인생의 법칙(조던 B. 피터슨 / 메이븐)


4. 꽃을 보듯 너를 본다(나태주 / 지혜)


5. 아가씨와 밤(기욤 뮈소 / 밝은세상)


6.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 한정판 겨울 에디션(곰돌이 푸 원작 / 알에이치코리아)


7. 골든아워1(이국종 / 흐름출판)


8. 돌이킬 수 없는 약속(야쿠마루 가쿠 / 북플라자)


9.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100쇄 기념 스페셜 에디션)(김수현 / 마음의숲)


10.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 /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