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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띠예 동영상 계속 '신고'당해 단 '1개' 남았다

누리꾼들의 계속되는 신고로 유튜버 띠예 채널에 '바다포도 먹방 ASMR' 단 1개의 영상만이 남게 됐다.

인사이트YouTube '띠예'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일부 누리꾼들의 계속되는 악플과 신고에 활동 중단을 선언한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


최근 유튜브 채널 '띠예'의 영상이 연달아 삭제되면서 '바다포도 먹방 ASMR' 단 1개의 영상만이 남게 됐다.


앞서 띠예는 누리꾼들의 신고로 영상이 계속해서 삭제되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신고 이유는 불명확하다. 유튜브 운영 방침에 어긋날 정도로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부분은 없기 때문.


인사이트YouTube '띠예'


이와 관련해 21일 새벽 2시경 띠예의 부모님은 딸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짧은 공지를 게재했다.


띠예의 부모님은 "삭제된 동영상에 대해 항소했지만, 유튜브에 별다른 속 시원한 말을 듣지 못한 채 커뮤니티 위반이라는 매크로 답변만 들었다"라며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은 다수의 신고가 받아들여졌다는 점"이라며 "온라인상의 지나친 악플에 대해서는 강한 대응을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0살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는 투명 테이프로 이어폰 마이크를 볼에 붙이고, 말없이 독특한 식감의 음식을 먹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월 첫 영상 게재 후 한 달 만에 구독자 48만 명을 달성했으며, '바다포도 ASMR' 영상은 21일 기준 649만 회라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