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70cm 비율 실화냐" 쌈디가 셀프 디스(?)하며 올린 비율샷

Instagram 'longlivesmdc'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쌈디가 170cm의 키를 극복한(?) 인생샷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키 170 #정확히 170.1임 #비율 실화냐 #사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여기에 "#각도의 중요성 #믿지 말자 #사진발"등의 재치 넘치는 해시태그가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깔끔한 턱시도를 입고 작은 얼굴과 긴 다리를 뽐내는 쌈디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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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는 먼 곳을 응시하거나 손에 쥔 휴대전화를 보는 등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족히 180cm는 거뜬히 넘을 것만 같은 쌈디의 놀라운 비율이 시선을 압도한다.

사진을 본 팬들은 "구두와 턱시도의 조화가 완벽하다", "키는 크지 않아도 비율이 '넘사벽'이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쌈디는 이날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2018 KOREA POPULAR MUSIC AWARDS·2018 KPMA)에서 힙합상을 받았다.

그는 "이 트로피는 나름 열심히 음악을 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내년에도 제 방식대로 열심히 일하고 돈 벌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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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longlivesmdc)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8 12월 20 3:44오전 P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