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 ‘내년 초’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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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새로 론칭하는 신인 그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남자 아이돌 그룹을 내년 초 데뷔 목표로 준비 중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데뷔일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구체적으로 확정되면 추후 공지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항간에 불거진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선발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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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 매체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신인 보이그룹의 데뷔 시기를 3월 초로 잡고 다양한 콘텐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한 데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에 이어 약 6년 만에 공개하는 신인 그룹이기에 벌써부터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전망된다.

또한 해당 그룹은 다양한 아티스트를 성공시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향후 성장 동력을 가늠할 수 있는 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005년 설립 후 방시혁 대표를 중심으로 음악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음악 퍼블리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사이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